김유성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점프 회전 부족을 보완해 시니어 그랑프리 첫 메달까지 이어갈지가 프리스케이팅의 관전 포인트다. 데뷔전 쇼트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4위에 오른 김유성은 25일 새벽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에서 뛰었던 김유성은 이번 시즌 챌린저 시리즈에서 연이어 우승한 뒤 시니어 그랑프리에 진입했다. 이번 쇼트에서는 아오키 유나가 선두에 섰고, 아나스타시야 구바노바와 나카이 아미가 뒤를 이으며 김유성보다 앞서 메달 경쟁을 시작했다.

김유성은 트리플 악셀을 넘어지지 않고 착지했지만 회전 부족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회전을 충분히 채우지 못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난도로 수행했으나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 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스핀과 스텝시퀀스를 이어가며 연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