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기다리는 KT의 과제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상대의 초반 기세에 맞서는 것이다. 김현수는 KIA의 상승세를 경계하면서도 승리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체력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KT의 상대는 정규시즌 2위 삼성과 3위 KIA의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다. 김현수는 어느 팀이 올라오든 초반 기세 싸움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KT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지만, 김현수가 합류한 올해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로 올라섰다. 김현수도 타율 0.286에 14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두산과 LG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그는 KT에서도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김현수는 대기 기간에 훈련 강도를 높인 뒤 한국시리즈 직전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팬들 앞에서 가을 야구를 하는 것이 감사하고 즐겁다는 그는 KT의 강점으로 베테랑의 힘을 꼽았다.
다만 가을 야구에서는 강점이 단점으로 바뀔 수도 있다며, 동료들이 각자 잘 준비하고 있는 만큼 자신이 제 몫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