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2차전의 관전 포인트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 LG가 KIA의 연승을 막을 수 있느냐다. KIA는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LG는 18일 2차전까지 패하면 탈락 위기에 몰린 채 잠실에서 3차전을 치러야 한다.

장모상을 겪은 임찬규는 등판을 앞두고 먼저 동료들에게 집중을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선수단 단체 채팅방에 올린 ‘정신일도 하사불성’은 정신을 한곳에 모으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주장 박해민은 임찬규가 자신을 걱정할 동료들을 먼저 배려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첫 경기 패배를 수습해야 하는 LG에 선발투수가 직접 전한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