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에서는 김도영이 준플레이오프의 장타 감각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LG를 상대로 홈런 3개와 8타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에 오른 김도영은 휴식 기간에도 매일 훈련했다. 25일 예정됐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비로 연기되면서 KIA의 휴식은 닷새로 늘었다.
정규시즌 3위 KIA는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9승7패로 앞섰지만, 삼성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기다렸다.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김도영은 선수단 분위기와 체력 상태가 좋다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기대를 걸었다.
쉬면 몸이 리셋되는 느낌이 들어, 좋은 결과를 냈던 준플레이오프 준비 때처럼 훈련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1·2차전이 열리는 라이온즈파크는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이다. 김도영은 올해 대구에서 4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홈런이나 타율보다 매 순간 집중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장타로 흐름이 바뀔 수 있는 만큼 9회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