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선이 빠짐없이 안타와 득점을 올린 것이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돋보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서 KIA는 선발 타자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을 달성하며 11-1로 격차를 벌렸다.

기록을 완성한 타자는 해럴드 카스트로였다. 8회 1사 후 LG 투수 박시원에게 2루타를 뽑아내 선발 전원 안타를 채웠다. 이어 김선빈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한준수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으면서 선발 전원 득점까지 이뤄졌다.

두 기록을 함께 달성한 것은 준플레이오프 2번째이자 포스트시즌 역대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