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다음 시즌 관건은 타격과 수비의 회복이다. 애틀랜타 주전 유격수로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친 2026년에는 51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116, 출루율 0.219, 장타율 0.140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예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은 시즌 준비부터 복귀 이후까지 이어졌다.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을 다친 뒤 수술을 받았고, 5월 복귀 후 두 달 만에 손가락 염증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8월 2차 복귀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올겨울 FA 시장에서도 계약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애틀랜타 전문 매체 배터리 파워는 유격수 부족으로 관심을 받을 수는 있지만, 500만 달러 이상 계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틀랜타 역시 김하성을 대신해 주전을 맡았던 마우리시오 두본이 FA로 나가고 확실한 대안이 부족해 김하성의 잔류 가능성은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