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의 거센 바람과 굴곡진 그린을 누가 안정적으로 공략하느냐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다. 22일부터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KLPGA 투어 선수들과 LPGA 투어 강자들이 우승을 다툰다. 해안 절벽을 끼고 있는 일부 홀도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전망이다.
양 투어의 업무협약으로 출전하는 KLPGA 선수는 15명이다. 상금 랭킹 1위 김민솔은 시즌 3승과 최근의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바탕으로 도전한다.
상금 랭킹 2위 서교림은 시즌 4승을 거뒀지만 몸 상태가 변수다. 지난주 대회에서 1라운드 뒤 갈비뼈 통증으로 기권했다.
LPGA 투어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김세영과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유해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4승을 올린 김효주가 나선다. 유해란에게는 최저 평균 타수상인 베어 트로피 경쟁도 걸려 있다.
경쟁자인 야마시타 미유와 지노 티띠꾼이 불참하는 만큼 이번 대회 성적으로 격차를 벌릴 기회다.
최혜진은 지난주 뷰익 LPGA 상하이 준우승에 이어 한국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5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그가 이번에는 우승까지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