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정찬민이 신상훈의 추격을 막아내느냐에 달렸다. 신상훈이 버디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정찬민은 파를 지켜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내내 선두를 지켰던 정찬민에게 최종 라운드는 고비의 연속이었다. 10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한 뒤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다. 재개 후에도 보기와 버디를 오가다 16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고, 공동 2위로 올라온 신상훈과 김백준에게 추격의 여지를 줬다.
정찬민은 마지막 날 4오버파 76타로 고전하고도 첫날부터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신상훈은 18언더파 270타로 2위, 김백준은 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