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년 멤버 문상철이 은퇴한다. 한국시리즈에서 결승 타점을 올리고 개인 최고 성적도 남겼지만, 올 시즌에는 1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KT는 22일 문상철이 12년의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밝혔다.

2014년 KT 창단 특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한 문상철은 2015년 1군에 데뷔했다. 통산 609경기에서 타율 0.237 49홈런 190타점을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LG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결승 타점을 올려 경기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문상철은 선수 생활의 시작과 끝을 KT에서 함께해 뜻깊다며 팬들의 응원과 함성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KT는 2027시즌에 문상철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