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의 플레이오프를 앞둔 KIA의 관전 포인트는 LG전에서 살아난 장타와 타선의 집중력이 이어질지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나성범의 2회와 6회 솔로 홈런을 앞세워 LG를 13-1로 꺾었다.

승부는 초반에 기울었다. KIA는 나성범의 홈런으로 시작한 2회 공격에서 7득점을 몰아쳐 LG를 밀어붙였고, 준플레이오프를 3경기만에 마쳤다.

나성범은 중요한 경기에서 나온 홈런이 승리에 보탬이 됐다는 데 의미를 뒀다.

KIA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나성범은 단기전에서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현재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첫 경기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