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의 블로킹과 세터 나카가와 츠카사와의 호흡이 일본 SV리그 데뷔전에서 눈길을 끌었다. 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로 임대 이적한 이다현은 지난 17일 빅토리나 히메지전에 선발 출전해 블로킹 6개를 포함한 14득점을 기록했다.
NEC는 이다현의 활약에도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다현은 1세트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킹에 성공한 뒤 곧바로 속공 득점을 보탰다. 나카가와의 백토스를 이동 공격으로 연결하며 호흡을 보여줬고, 팬들은 ‘다티’라는 애칭을 부르며 응원했다.
팀 훈련 기간이 2주 남짓이었지만 나카타니 코다이 감독은 이해력이 좋아 적응이 빨랐다고 평가했다.
이다현은 훈련 중 실수에도 동료들이 탓하지 않고 도와준 덕분에 팀의 일원이 됐다고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리그 적응의 과제로는 일본의 탄탄한 수비를 꼽았다.
좋은 스파이크도 막아내는 수비를 어떻게 뚫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한국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