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이 전국체전에서도 인상과 용상 모두 정상에 올랐다. 18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86㎏이상급에서 인상 128㎏, 용상 166㎏, 합계 294㎏를 기록했다. 각 부문에 메달을 수여하는 전국체전에서 경기도에 3개의 금메달을 보탰다.

박혜정은 실업 무대에 데뷔한 2023년부터 전국체전 합계 우승을 이어가며 4년 연속 정상에 섰다. 지난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인상(133㎏)과 합계(300㎏)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최중량급 전 부문을 석권했다.

여자 86㎏급에서는 김수현(울산광역시청)이 전 부문을 휩쓸었다.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