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성-유수영 조의 남자복식 결승은 패럴림픽과 아시안패러게임 정상에 올라온 중국 조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그러나 한국 조는 마이젠펑-취쯔모를 상대로 한 번도 앞서지 못하며 0-2(11-21 10-21)로 패했다.
중국 조는 아시안패러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첫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의 결승에 오른 박해성은 은메달 3개를 따냈다. 금메달을 가로막은 상대는 모두 취쯔모였다.
정겨울과 나선 혼합복식에서는 취쯔모-류위퉁 조에 0-2(2-21 7-21), 남자단식 WH1에서는 취쯔모에게 0-2(9-21 8-21)로 졌다.
유수영은 남자단식 WH2 결승에서 일본의 가지와라 다이키와 마지막 게임까지 접전을 벌였다. 매치 포인트를 잡고도 경기를 끝내지 못해 1-2(10-21 21-18 22-24)로 패하면서 복식을 포함해 은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
박해성은 강한 상대를 만난 결과에 대해 미련 없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유수영은 준비한 플레이를 충분히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짚었다.
지난해부터 함께한 두 선수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수영은 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고, 박해성도 유수영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