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서 연이틀 우승한 황선우와 나마디 조엘진이 남은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황선우는 개인혼영과 계영 등 출전을 앞두고 있고, 나마디 조엘진은 20일 400m 계주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19일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1분46초22로 우승했다. 이호준은 1분47초97, 허원서는 1분49초41을 기록했다.

전날 계영 800m 우승에 이은 금메달로 대회 2관왕이 됐으며, 이 종목에서는 2022년부터 5연패를 달성했다. 남은 출전 종목 가운데 혼성혼계영 400m는 시범종목이다.

나마디 조엘진은 남자 일반부 200m에서 20초47로 대회기록을 새로 썼다. 기존 기록은 2024년 고승환의 20초51이었다.

서민준이 20초73으로 뒤를 이었고, 이재성은 21초0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을 함께 따냈던 비웨사는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전날 100m에 이어 200m도 예선에서 기권했다.

다른 종목에서도 다관왕이 나왔다. 수영 이주호는 배영 100m 우승으로, 육상 김서윤은 200m 우승으로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격에서는 추가은과 양지인 등이 전북 대표로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736점의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이시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양궁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이 32강, 임시현이 16강에서 탈락한 반면 김제덕은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