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E조 선두 스위스가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라니트 자카와 브렐 엠볼로를 다시 기용할 수 있게 됐다. 두 선수의 출전 여부와 함께 자카가 주장직을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스위스축구협회는 두 선수를 무라트 야킨 감독의 소집 대상에 포함했으며, 주장 선임의 최종 결정권도 감독에게 있다고 밝혔다.

자카와 엠볼로는 2022년 위조 백신 접종 증명서를 취득한 혐의로 스위스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지난 9월과 10월 A매치 명단에서 빠졌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15만 스위스프랑(약 2억 4천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으며, 2년간 추가 위반이 없으면 집행이 유예되는 조건이 붙었다.

피에를루이지 타미 대표팀 디렉터는 사건의 정황과 마무리된 법적 절차, 기존 징계를 고려해 복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선수의 11월 대표팀 복귀가 책임감 있고 올바른 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