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전을 앞둔 맨유의 관전 포인트는 상대를 압박하는 강도와 공을 가진 선수 주변의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느냐다. 코모 1907에 1-4로 패하며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맨유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본머스와 맞붙는다.

코모전에서는 초반 실점 이후 압박 방식을 바꿔도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좋지 않은 출발이 반복된다며 높은 위치에서 더 과감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후반에 맨투맨 압박을 시도하고도 실점했다며, 어떤 전술을 쓰든 선수들이 전진하고 수비로 복귀하는 움직임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진 속에 감독 교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BBC는 캐릭 감독이 본머스전까지 지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맨유가 후임자 물색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단 내부에서는 잦은 감독 교체로도 쇠퇴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캐릭에게 반등할 시간을 더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BBC는 에디 하우를 검토 가능한 후보로 언급했으며, 안토니오 콘테와 율리안 나겔스만도 맨유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