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우승을 이끈 힘은 전방 압박과 다양한 득점 경로였다. 제시 린가드가 계약 만료로 떠난 뒤 김기동 감독은 기동력과 조직력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클리말라와 정승원뿐 아니라 여러 선수가 득점을 나누며 리그 최다인 61득점을 기록했다.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에 우승을 확정하며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구단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성적 부진과 기성용의 이적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김 감독은 부임 3년 차에 자신의 첫 1부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이뤘다.

퇴진 구호가 나오던 홈구장에는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함성이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