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소노의 3점슛 기회를 얼마나 줄이고, 길게 튀어나온 공을 속공으로 연결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SK의 전희철 감독은 소노의 3점슛 시도를 35개 정도로 제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소노에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 다시 외곽슛 기회로 이어지지만, SK가 잡으면 빠른 공격으로 쉬운 득점을 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소노는 외곽 공격으로 이미 위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경기당 40개 가까운 3점슛을 던지고 있으며,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전에서는 성공률 42%로 16개를 넣어 95-82로 이겼다.
전 감독은 소노가 이번에도 40개 넘게 시도해 40% 이상 성공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늦게 출발하는 SK는 준비 기간에 다듬은 수비를 실전에서 확인한다. BCL 아시아 출전을 고려한 일정에 대회 취소까지 겹쳐 공백이 생겼지만, 대만 전지훈련과 연습경기로 조직력을 다졌다.
전 감독은 안영준의 부상 회복과 에디 다니엘의 팀 수비 적응에 시간을 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가 함께 뛸 때 드러났던 수비 문제도 훈련으로 보완했으며, 대만 경기에서의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