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확정한 FC서울의 남은 경기에서는 클리말라의 득점왕 도전과 선수들의 집중력이 관심사다. 주장 김진수는 클리말라의 득점왕 등극을 돕는 것을 개인 목표로 내세우며, 마지막 경기까지 챔피언에 걸맞게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점 67(20승 7무 6패)을 확보하며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전북 현대에서도 우승을 경험한 김진수는 동료와 후배들을 이끄는 주장으로 맞은 이번 우승에 각별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진수는 시즌 내내 희생이 필요하면 자신이 먼저 감당하겠다는 마음으로 뛰었다고 돌아봤다. 자신의 뜻을 이해하고 따라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김기동 감독을 “은인 같은 분”이라고 표현하며 지도자로서의 모습과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배우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