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앞으로의 경기에서 주목할 대목은 우승 이후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느냐다. 김기동 감독은 리그 우승이 여러 목표 가운데 하나라며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목표를 확정해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K리그 연속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가능성으로 언급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이자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이다. 김 감독은 부임 당시 내건 3년 안에 우승하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팬들과의 약속을 이룬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우승까지는 부진과 비판을 견뎌야 했다. 서울은 김 감독 부임 첫해 4위, 지난해 6위에 머물렀고, 지난해 7월 기성용의 포항 이적으로 팬들의 비판도 거세졌다.
김 감독은 목표를 이루면 비난도 하나의 서사가 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돌아봤다. 재계약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하면서도, 좋은 틀과 훌륭한 선수들을 갖춘 서울에서 오래 감독을 맡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