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 후반 근소한 리드를 누가 지켜내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삼성은 김재윤의 부상 공백을 불펜 총동원으로 메워야 하고, KIA는 시즌 막판 마무리를 맡아 준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한 전상현에게 기대를 건다.
삼성은 마지막 이닝을 맡을 투수를 고정하기보다 위기가 닥칠 때 이승민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승민은 올 시즌 KIA전 8경기에서 7⅔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KIA에 강했던 배찬승과 임기영도 함께 나설 것으로 보여, 이승민의 투입 시점과 이후 투수 연결이 중요해졌다.
KIA는 정해영의 부진 이후 성영탁과 이의리를 마무리로 투입하고도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지만, 전상현이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4아웃 세이브를 거두며 버팀목이 됐다. 다만 삼성전에서는 지난 4월 7일 3-1로 앞선 8회초 등판해 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1개로 5실점 하며 패전한 경험이 있다.
이후 4경기에서는 4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중반 이후 삼성의 좌타자들을 상대할 카드로 이의리와 곽도규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이 전상현까지 리드를 이어주는 흐름을 구상하는 가운데, 마지막 9회는 전상현이 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