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전술을 공개 비판한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였지만, 맨유가 본머스에 끌려가는 동안에도 그는 벤치를 지켰다. 선발에서 제외된 페르난드스는 끝내 투입되지 않았고, 본머스는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맨유를 몰아붙였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맨유는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에 빠졌다. 올 시즌 리그 8경기 성적은 1승(4무 3패), 승점 7로 16위다.

강등권인 18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6)와의 차이도 승점 1로 좁다.

부진이 이어지면서 마이클 캐릭 감독의 거취도 불투명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경영진이 본머스전 이전부터 후임 감독을 찾고 있었으며, 구단 내부에서는 캐릭의 해임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유력 후보로는 율리안 나겔스만과 에디 하우를 꼽았다. 캐릭은 경기 후 다음 주에도 지휘봉을 잡을지 확답하지 않았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평소처럼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