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마지막 두 홀에서 잡은 연속 버디를 발판으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힐지가 남은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다. 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 67타로 공동 30위에 오른 노승열은 9언더파 62타를 친 단독 선두 챈들러 블란쳇에게 5타 뒤져 있다.

노승열은 15번 홀까지 3타를 줄였지만 16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들어가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17번 홀(파5)과 18번 홀(파4)을 연속 버디로 마치며 만회했다.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출전권 확보를 위한 기회이기도 하다. 페덱스컵 랭킹 189위인 노승열은 이번 대회를 포함한 가을 시리즈 5개 대회에서 순위를 10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