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차전은 탬파베이 닉 마르티네스가 밀워키의 끈질긴 타선을 얼마나 오래 버텨내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오는 24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마르티네스는 제이콥 미저라우스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마르티네스는 상대 타자들이 매 투구에 끝까지 집중한다며 접전을 예상했고,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겠다고 밝혔다.

탬파베이가 마르티네스에게 첫 경기를 맡긴 데는 올 시즌의 성과와 에이스의 휴식이 함께 작용했다. 정규시즌 마르티네스의 선발 경기에서 팀은 24승9패를 거뒀고, 그는 이번 포스트시즌 총 9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케빈 캐시 감독도 마르티네스가 등판할 때 팀이 이긴다며 신뢰를 보였다.

드루 라스무센은 25일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9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던진 뒤 5일을 쉬게 되는 일정이다.

탬파베이는 정규시즌 대부분 4일 휴식 후 등판했던 라스무센이 추가 휴식을 바탕으로 더 긴 이닝을 맡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