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박승규의 발이 삼성의 득점 기회를 이어줄지 주목된다. 박승규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5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다.
삼성은 구자욱과 르윈 디아즈가 버티는 중심 타선과 하위 타선 사이에 주력 있는 박승규를 배치해 득점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박승규에게는 포스트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데뷔 후 잦은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됐지만 올해는 106경기에서 타율 0.265, 13홈런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막바지 구자욱의 햄스트링 부상 때 좌익수를 맡았던 그는 이번에도 수비에 나설 수 없는 구자욱의 빈자리를 채운다. 삼성은 청백전으로 실전 감각을 살핀 뒤 박승규에게 좌익수를 맡겼다.
비로 경기가 미뤄진 동안 박승규는 첫 선발 출전을 앞둔 설렘을 가라앉혔다고 밝혔다. 경기에서는 적극적으로 뛰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앞선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보며 수비 집중력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그는 공격과 수비 각각에 집중해 자신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