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럴림픽 결승에서 만났던 김기태와 대만 천보옌의 재대결에서는 김기태가 다시 승리를 거뒀다. 김기태는 20일 일본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Class 11) 결승에서 3-1(11-8 2-11 11-9 11-7)로 우승했다.
첫 게임을 따낸 뒤 다음 게임을 내줬지만, 이어진 두 게임을 모두 잡아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기태는 네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안패러게임 통산 금메달을 6개로 늘렸다. 우승의 기쁨과 별개로 경기력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백드라이브가 연습 때만큼 나오지 않았고 쉬운 공에서 실수가 많았다며 자신의 경기에 70점을 줬다.
이제 남은 목표는 대회 첫 3관왕이다. 김기태는 김보겸과 남자복식에, 서양희와 혼합복식에 출전한다. 2018 인도네시아와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각각 2관왕에 올랐으며, 이번에는 단식 우승에 복식 금메달까지 보태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