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는 펜싱과 수영에서 만든 우위를 레이저 런까지 지켰고, 성승민은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했던 상황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두 선수가 전국체전 남녀일반부 4종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전웅태는 18일 제주 애월근린공원에서 열린 결승에서 합계 1천239점으로 이민서(1천214점)를 제쳤다. 레이저 런에서 2위보다 6초 앞서 출발한 뒤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는 이강록, 김유빈과 은메달을 따냈고, 우승은 인천이 차지했다.
대구 대표로 출전한 성승민은 개인전에서 1천103점을 기록해 이가영(1천100점)을 제쳤다. 단체전에서는 이가영, 윤양지와 3천281점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성승민은 부상 속에서도 시즌을 잘 마쳐 행복하다며 동계 훈련으로 몸을 만들어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