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제주의 승부를 가른 것은 티아고의 결정력이었다. 티아고는 전반 32분 헤더로 선제골을 넣고, 전북이 2-1로 앞선 후반 15분 추가골을 보태 3-2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은 20일 티아고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는 전반 종료 직전 네게바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북은 후반 2분 김영빈의 골로 다시 앞서갔다. 티아고의 추가 득점 이후 제주가 경기 막판 네게바의 페널티킥 골로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전북은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K리그2 29라운드에서는 용인FC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산 리마가 MVP를 차지했다. 리마는 후반 4분과 30분 발리슛으로 득점했고, 류승완이 후반 34분 골을 보탠 뒤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를 제치고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4-0으로 승리한 안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