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상승세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수비 리바운드다. 카렘 칸터와 크리스 맥컬러가 골밑을 지키고 국내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상대 공격을 끊어내는 힘이 커졌다.
삼성의 수비 리바운드는 29.2개로, 이 부문 2위인 DB(26.8개)를 앞선다.
지난 시즌에는 외곽에서 점수를 쌓아도 골밑에서 밀리며 리드를 잃곤 했다. 김상식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에는 경기당 3점 슛 시도를 지난 시즌 29.2개에서 이번 시즌 25.8개로 줄이고 리바운드를 강화했다.
한호빈·이관희·이규태 등 슈터들의 공격은 유지하면서 골밑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의 역할을 살린 변화다.
수비와 실수 관리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18일 기준 평균 실점은 78.6점으로 최소 실점 2위이며, 턴오버는 7.2개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삼성은 개막 5연승을 거두며 유일한 무패 팀으로 출발했다.
개막 5연승은 2003~2004시즌 이후 23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