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앞둔 최대 관심사는 선수와 팬의 안전을 확보해 예정대로 대회를 열 수 있느냐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과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피격으로 불안이 커진 가운데,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은 현재 상황에서 사우디가 대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7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야모토 회장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AFC와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며, 판단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AFC는 연기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조직위는 정상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상황에 따라 2028년으로 대회를 1년 미룰 수 있으며 11월 말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AFC 및 관계 당사자들과 준비를 이어가면서 상황을 계속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