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의 징계 공백을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심사였다. 엔드릭이 선발로 나서 음바페, 디오망데와 공격진을 꾸렸고 귈러와 벨링엄이 중원에서 힘을 보탰다.

레알은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비니시우스 없이 치른 첫 경기를 마쳤다.

레알은 벨링엄에서 디오망데로 이어진 역습을 귈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전반 29분 앞서갔다. 8분 뒤에는 벨링엄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해 전반을 2-0으로 끝냈다. 후반 18분에는 음바페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넨카킥으로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세비야는 후반 34분 마누 부에노의 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6분 디오망데가 강력한 슈팅으로 레알의 승리를 굳혔다.

레알은 7승2패(승점 21)로 3위에 올라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2)를 1점 차로 뒤쫓았다.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와는 6점 차다.

비니시우스는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오는 26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도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