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면 파이널A에 오르는 제주가 승리가 필요한 인천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가 이번 맞대결의 관전 포인트다. 두 팀은 오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정규리그 최종 33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는 승점 46으로 6위, 인천은 승점 43으로 7위다. 인천이 이기면 승점이 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인천이 제주를 넘어선다.

제주는 서둘러 승부를 걸 필요가 없지만, 인천은 득점으로 경기 균형을 깨야 한다. 인천은 이번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1승1무를 거뒀고, 이번에는 홈에서 역전을 노린다.

FC서울과 울산 HD, 전북 현대, 강원FC가 이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데다 대전하나시티즌도 진출이 유력해, 사실상 남은 자리를 두 팀이 다투는 구도다.

인천에는 승격 첫해 상위권에 안착할 기회이고, 제주에는 지난 시즌 잔류 경쟁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파이널A에 진출하면 상위권 팀들과 남은 일정을 치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대항전 진출 가능성도 이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