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뜨거운 KIA 타선을 삼성 불펜이 경기 후반에 막아낼지가 관심사다.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이 어깨 부상으로 빠지면서 불펜 운영에 변수가 생겼다.
박진만 감독이 상황에 따라 마무리를 맡기겠다고 예고한 만큼, 김재윤에 앞서 등판해온 이승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승민은 올 시즌 KIA전 8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고 홈런은 허용하지 않았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세를 올린 KIA 타선을 지켜본 그는 김도영을 비롯한 타자들의 타격감을 경계하면서도, 자신의 공을 믿고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등판 시점이나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투구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이승민의 각오다. 그는 휴식과 준비 기간을 거치며 체력을 충분히 회복했다며 불펜 동료들과 김재윤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믿음을 드러냈다.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KIA의 우승을 지켜봤던 기억도 이번 맞대결에서 설욕하려는 동력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