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연장 묻자 "계속 갈 거면 벌써 얘기 나왔을 것…부산 내려가면 결정이 날 듯"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3년 안에 성적을 내고 구단이 3년 계약을 준 겁니다.
공개된 일정을 보면 현장 운영 방식이 함께 드러난다.
3년 안에 정상 등극까지 바라본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안 지켜지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원을 안 해줬다는 이유로 잘잘못을 따져서는 안 된다. 그는 "부임 당시
'아쉬웠고 시간이 더 주어지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결과를 못 만들어놓고
관계자들이 밝힌 취지도 같은 흐름으로 이어진다.
했으면 감독 책임입니다." 가을야구 진출 실패와 함께 3년 임기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덤덤하게, 아울러 단호한 어조로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3년 안에 못
제안이 없는 상태에서 사실상 팀과의 '작별'을 암시한 그는 전력 보강 부재를 탓하기보다 지도자로서 결과를 내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구단의 계약 연장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난 3년을 돌아보는 소회를 전했다. 김 감독은 12일
짓는 김태형 감독 2024년 롯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이날 일정에서 경기에서 승전하면 7위, 패하면 8위로 3년 차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김동혁을 보고 웃음
거취를 묻자 김 감독은 "계속 (함께) 갈 것 같았으면 벌써 얘기가 나왔을 것"이고 하며 "단장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한다. 계약 연장 관련
안으로 사장님을 만나 뵙고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이야기함. 부산에 내려가면 이틀
기간 롯데는 프리에이전트(FA) 외부 영입 등 눈에 띄는 전력 지원을 받지 못했다. 김 감독의 부임
반면 김 감독은 이를 핑계 삼지 않았다.
성적을 냈다면 내 값어치가 더 올라가는 건데 그렇게 하지 못한 내 역량 부족"이고 덧붙였다. 지금 선수를 가지고
로드리게스 자녀를 보고 웃는 김태형 감독 가장 아쉬웠던 순간으로는 전반기를 3위로 마치고도 후반기 12연패에 빠지며 무너졌던 지난해를 꼽았다. 외국인 선수 엘빈
팀들은 부상 선수가 합류하며 치고 나갈 때, 우리는 투수진이 확 무너지면서 떨어지는 게 눈에 보였다"고 씁쓸하게 돌아봤다. 김 감독은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