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게티이미지코리아 · 스포츠경향 원문

타자로도 못 뛰는 상황 우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남은 시즌 타격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타니는 8일 ESPN 등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실망스럽지만 경험과 배움의 기회로 삼아 다음 시즌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투수로 뛰다가 부상이 악화돼 타자로도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장 걱정했다고 설명했다.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조처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선발 라인업 복귀전에서는 무안타

오타니는 7월 4일 샌디에이고전까지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 1.79를 기록했다. 이후 왼쪽 무릎 통증과 오른팔 이두근 부상,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통증 등으로 마운드 복귀가 늦어졌다.

최근 나흘 동안 선발에서 빠졌던 오타니는 이날 신시내티전에 1번 지명타자로 돌아왔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현재 타격 성적은 타율 0.277, 30홈런, 80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