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의 악몽, 다시 반복될 위기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타자의 적응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카스트로가 최근 "원래 내 자리였다"는 선언을 하며 분발을 다짐한 가운데, 6년 전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로저 버나디나의 사례가 주목된다.
버나디나, 느린 시작 넘어선 적응의 과정
2017년 KIA에 영입된 버나디나는 초반 고전했다. 개막 후 35경기 동안 타율 0.235(132타수 31타)에 그쳤고, 홈런 1개와 타점 10개만 기록했다. 빠른 발을 앞세운 중장거리형 타자였음에도 KBO리그 적응에 난항을 겪으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우승을 목표한 KIA의 인내심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출발한 KIA는 버나디나에 대한 인내심을 발휘했다. 당시 상황은 현재 카스트로가 처한 상황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선수의 적응 기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