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뜨거운 타선을 삼성이 수비로 견디고, 경기 후반 최형우의 방망이로 승부를 걸 수 있을지가 이번 플레이오프의 관전 포인트다. 비로 취소된 25일 PO 1차전을 앞두고 박진만 삼성 감독은 수비를 고려해 박승규를 선발 좌익수로, 최형우를 후반 대타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는 LG와의 준PO를 스윕승으로 마치며 기세를 올렸다. 김도영은 만루 홈런 1개를 포함해 홈런 3개, 타율 0.333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를 지켜본 최형우는 KIA 후배들의 활약에 감탄하면서, 김도영이 부상 없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 복귀 첫해에 KIA와 가을 무대에서 만난 최형우도 타격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규시즌 타율 0.301, 18홈런을 기록한 그는 시즌 막판의 불안한 느낌이 사라져 원하는 스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IA 후배들과의 인연은 각별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