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불펜의 관전 포인트는 장찬희가 KIA를 상대로 보여준 강점을 첫 가을 무대에서도 이어갈지다. 삼성은 정규시즌 KIA에 7승 9패로 밀렸고, 맞대결 팀 평균자책도 5.85에 달했다.

반면 장찬희는 8경기에서 15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1.80으로 KIA 타선을 막았다.

장찬희는 장타력을 갖춘 KIA 좌타자들을 상대할 때 주무기 포크볼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준PO에서 본 KIA 타선은 예상보다 강했지만, 자신의 공을 제대로 던지면 막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의 부상 이탈로 이번 PO에서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한다. 경기 후반 투수 운용이 달라진 가운데 장찬희는 마무리에게 공을 넘기기까지 중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PO 1차전에 불펜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