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베니지아노가 7일 인천 KT전을 마치고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맞고 있다. 인천 | 김하진 기자
SSG 베니지아노가 7일 인천 KT전을 마치고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맞고 있다. 인천 | 김하진 기자 · 원문 보기

SSG 베니지아노, KBO리그 데뷔 후 최고 성적 기록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친 KT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 이후 가장 우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선발로 등판한 베니지아노는 7이닝을 던져 2안타에 그치고 2볼넷 8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동료 외국인 투수 퇴출이 자극제 역할

베니지아노의 뛰어난 경기력은 팀 내 외국인 투수 경쟁 구도와 맞물려 주목된다. 동료 외국인 투수가 팀을 떠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돋보인다. 경기 후 동료들로부터 받은 물세례는 팀 내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은 증거다.

'전력 분석으로 완성한 최고의 호투'

베니지아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KT 경기를 보며 상세히 전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치밀한 사전 준비와 분석을 토대로 한 이번 피칭은 단순한 개인기를 넘어 프로 의식이 담긴 경기력으로 평가된다. SSG 외국인 투수로서의 위상을 다진 베니지아노의 활약이 앞으로의 시즌을 크게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