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LG가 KIA 마운드를 상대로 장타와 득점을 늘릴 수 있느냐다. LG는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네일과 올러에게 13이닝 동안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5전 3승제에서 2연패를 당한 만큼 타선의 반등에 생존이 걸렸다.

18일 2차전에서는 KIA가 1회에만 5점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1사 1, 2루에서 연속 5안타를 허용했고, LG는 첫 이닝부터 존 케네디를 투입했다.

이후 불펜이 추가 실점을 1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3점을 만회하는 데 그치면서 LG가 3-6으로 졌다.

안타 수만 보면 LG가 9개로 KIA보다 하나 많았다. 그러나 장타는 2루타 하나뿐이어서 초반 격차를 좁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

KIA가 1회 연속 2루타로 점수를 쌓은 것과 달리, LG는 불펜이 버티는 동안에도 승부를 뒤집을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