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선제골과 륑비의 추격을 막아낸 미트윌란의 승부가 눈길을 끌었다. 미트윌란은 25일 밤(한국시간) 륑비 BK와의 수페르리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그 3연승으로 승점 28을 쌓으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코펜하겐(승점 25)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최전방에 선발로 나선 조규성은 경기 시작 17분 만에 득점했다. 키엘 베티엔이 내준 공이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골문을 등진 채 몸을 돌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식전 3경기 만에 골을 보탠 조규성은 이번 시즌 리그 2호 골과 공식전 5골을 기록했다.

륑비는 전반 32분 사이먼 콜린의 동점골로 맞섰지만,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시간 필립 빌링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앞섰다. 후반 3분 프라이데이 에팀의 골로 3-1까지 달아난 뒤 후반 44분 구스타브 프라울로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승리를 지켰다.

조규성은 후반 14분 교체됐고, 홍현석은 후반 28분 빌링 대신 투입돼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