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뿐 아니라 개인 종합과 평균대, 마루에서도 정상에 오른 여서정(제천시청)이 전국체전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일반부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서정은 22일 발표된 기자단 투표에서 56표 중 30표를 얻어 제107회 전국체전 MVP로 선정됐다. 기계체조 선수의 수상은 2012년 성지혜 이후 14년 만이며, 김경훈과 성지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사전 경기를 마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여서정은 첫 MVP 수상에 기쁨과 감사를 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의미가 있다며, 응원하고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