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서 주목할 대목은 수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의 관심과 기존 선수단을 유지하려는 바이에른 뮌헨의 입장이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김민재가 아스널 영입 명단에 있다고 밝혔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폴크는 아스널이 수비 보강을 검토하는 배경으로 피에로 인카피에의 부상을 꼽았다. 아스널 스카우트 책임자 마우리치오 미켈리가 김민재의 나폴리 시절을 잘 안다는 점도 관심의 이유로 들었다.

반면 바이에른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선수단 모두에게 만족한다며 1월 이적시장에서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선수단 전체에 관한 발언으로, 김민재의 잔류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9월 구단 수뇌부가 김민재와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