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이 뉴욕 시티의 견제를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손흥민은 패스와 돌파로 공격을 이끌고 선제골로 이어진 프리킥도 얻어냈지만, 마지막 슈팅이 골대에 막히면서 LAFC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양 팀은 세트피스에서 한 골씩 주고받았다. 전반 44분 손흥민의 돌파를 에이든 오닐이 뒤에서 잡아 저지했고, 이때 얻은 프리킥을 레오 발타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넣었다.

뉴욕 시티는 후반 14분 코너킥에서 안드레에 페레아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왼발 감아차기로 다시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종료 직전 오른발 슈팅도 골대를 맞혔다. 승점 1점을 보탠 LAFC는 승점 46으로 서부콘퍼런스 6위가 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직행권이 주어지는 7위 안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근 승점을 쌓는 속도가 둔화한 상황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