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가 22일 혼성 50m 소총 복사(SH2)에서 생애 첫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을 따낼지가 관심사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치는 로더 류영희 씨와 함께 출전하는 마지막 종목으로, 박승우는 금메달로 동행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승우는 20일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스포츠등급 SH2) 결선에서 22발 합계 233.9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전날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SH2)에 이어 이틀 연속 시상대에 올랐지만, 주 종목으로 여기는 복사에서 금메달을 놓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은 경기를 앞두고는 떨어진 자신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류 씨는 박승우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간병인으로 만나 사격장에서도 곁을 지켜왔다. 탄알을 넣고 자세를 잡아주는 일부터 경기복 착용까지 도왔다.
류 씨를 ‘이모’라고 부르는 박승우에게 이번 금메달 도전에는 오랜 보살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