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이강인의 공격 전개와 교체 이후 나온 결승골이다. 에스파뇰전에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62분 동안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패스 44개 중 41개를 연결했고 요렌테가 골대를 맞힌 슈팅 장면에도 관여했다.
이강인 대신 투입된 바에나는 후반 44분 골을 터뜨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0 승리를 결정지었다.
아틀레티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사흘 뒤 치른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갔다. 리그 성적은 7승 1무 1패,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해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을 이어갔다.
에스파뇰은 막판 실점으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2승 2무 5패, 승점 8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을 향한 현지 평가는 공격 과정에서의 기여를 얼마나 높게 보느냐에 따라 갈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공을 받을 위치를 찾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아스는 드리블과 패스로 공격 흐름에 변화를 주려는 노력을 짚었다.
반면 마르카는 여러 시도에도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다고 평가하며, 약 한 시간 만의 교체를 언급하고 선발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5점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