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남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공개된 일정을 보면 현장 운영 방식이 함께 드러난다.

심판 판정 관련 불만을 테바스 회장이 '경기장 내 성적 부진을 감추기 위한 연막'이고 비판하자, 구단 쪽이 새로운 라리가 회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회장이 구단 경영진의 진행 방식을 독일 나치당의 선전 수법에 비유하자 발끈하며 그의 사임을 촉구했다.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관계자들이 밝힌 취지도 같은 흐름으로 이어진다.

성명을 내고 "하비에르 테바스(64) 라리가 회장이 우리 구단 경영진의 진행을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부 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의 방식에 비유하고, (구단 공식 채널인) 레알 마드리드 TV를 이러한 전략의 도구로 지목한 발언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고 전함.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맡고 있는 직책을 계속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다"면서 "우리는 그가 라리가 회장직과 스페인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즉각적으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고는 "테바스가 현재

테바스 회장은 2023년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재선됐으며, 임기는 2027년까지다. 2013년부터 라리가를 이끌어온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 진행 방식, 중계권 수익 배분, 구단의 상업적 이익과 리그 권한 등을 둘러싸고 대립해왔으며 최근에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 문제로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 그동안 테바스 회장과

회장은 이날 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 구단이 성명을 내기에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테바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은 여러 대변자가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TV는 그 합창을 이끌고 있다"며 일부 매체가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을 위해 특정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서 테바스

테바스 회장은 또 "그들은 늘 똑같다.

골라내고, 불만을 반복하며, 의혹을 부추기고, 적을 지목한다"면서 "그 방법은 나치 독일의 선전부 장관이었던 괴벨스가 활용했던 선전 기법을 떠올리게 한다"고 썼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장면을

이 비유에 대해 "선전 기법에 관한 것이지, 특정 이념이나 레알 마드리드 팬층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후 테바스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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