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다음 A매치에서는 호날두가 대표팀에 복귀할지가 관심사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이탈 뒤에도 2연승을 거두며 4전 전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1월 15일 덴마크에 이어 18일 웨일스와 대결하는 가운데, 조르지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가 원하면 돌아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대표팀 캠프를 무단으로 떠난 호날두에게 30일간의 출전정지와 제재금 255유로(약 38만원)를 부과했다. 잠정 출전정지 기간을 소급 적용해 징계가 이달 말 끝나므로 다음 대표팀 경기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갈등은 호날두가 노르웨이전에 결장한 뒤 덴마크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으며 불거졌다. 캠프를 떠난 호날두는 제주스 감독이 출전과 기자회견에 관한 약속을 어겨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팬들에게 사과하며 대표팀 은퇴는 아니라고 밝혔고, 협회에 따르면 잘못을 인정하고 징계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