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시라카와가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구위를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선착한 삼성은 3차전 선발로 유력한 원태인의 우위를 기대할 만했지만, 시라카와의 호투로 선발 대결을 다시 살펴보게 됐다.
시라카와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삼진을 9개 잡았다.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정규시즌 146.4㎞에서 이날 149.2㎞로 높아졌다.
평균 콘택트율도 정규시즌 79.3%에서 60%로 떨어져 LG 타자들이 공을 맞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원태인의 경기력도 맞대결의 변수다. 올해 정규시즌에는 7승9패 평균자책 4.52에 머물렀지만, 포스트시즌 선발 경험과 성과가 있다. 2021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 선발로 7차례 등판해 3승(1패)을 기록했다.
두 투수가 광주에서 맞붙는다면 시라카와의 상승세와 원태인의 큰 경기 경험이 선발 싸움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