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장영진 조의 남자 복식 마지막 경기에는 전승 우승이 걸려 있었다. 두 선수는 23일 일본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닛타웃 티나탯 조를 3-0(11-5 11-6 11-9)으로 이겼다.

마지막 세트까지 내주지 않으면서 4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현욱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 3관왕이 됐다. 20일 남자 단식, 22일 혼합 복식에 이어 남자 복식까지 우승했다. 장영진도 혼합 복식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복식 은메달도 한국이 가져갔다. 박진철-김경현 조는 21일 김현욱-장영진 조에 1-3으로 패했지만 이후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겼다.

마지막으로 인도의 제한 마단-슈밤 와드와 조를 3-0(14-12 11-7 11-5)으로 꺾어 3승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 복식에서는 이미규-정영아 조가 태국 조를 3-0(11-6 11-3 11-9)으로 꺾으며 우승 경쟁을 마무리했다. 풀리그 3승 1패로 태국·중국 조와 승패가 같았지만 게임 득실(+7)에서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미규는 혼합 복식에 이어 2관왕이 됐고, 정영아는 아시안패러게임 첫 금메달을 품었다.